'기계설비의 날'을 아시나요?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에서 지난 2016년, 기계설비산업의 중요성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함께 제정한 기념일이랍니다. 올해로 벌써 8번째를 맞이한 '기계설비의 날'을 위해 지난 8일, 국토교통부 장관과 중소기업중앙회 등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번 기념식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탄소중립 선포식'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이날 모인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은 그린리모델링을 비롯한 기계설비 탈탄소화 정책 제안 등 8개의 실천 방안을 제시했답니다. 모든 기술 산업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약속은 이제 필수가 되었어요. 58만 명의 기계설비인이 앞으로 함께 그려 나갈 탄소중립 미래. 기대해 봐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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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기업의 최신 마케팅 사례를 정리하여 좋은 탄소중립과 ESG 인사이트를 공유하겠습니다.
매주 월요일 아침 리더뉴 뉴스레터와 함께 탄소중립과 ESG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갈 준비가 되셨나요?
SK ON이 이번 달 12일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처음 발간했습니다. 보고서명인 ‘WE POWER FOR GREEN’이 눈에 띄는데요, 배터리 제조기업인 SK ON이 더 나은 세상, 더 나은 친환경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폐배터리 환경영향 저감 의무가 강화됨에 따라 이번 보고서에서 원재료 채굴부터 배터리 사용 후 단계까지
배터리 산업의 모든 벨류체인에서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것이 인상적이에요. 폐배터리 재활용 프로세스, 폐배터리 재사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공개했습니다. 그 밖에도 협력사와 동반 성장하기 위해 협력사 대상 ESG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고 개선이 필요한 기업에 대해서는 개선 계획서 제출 요구를, 우수 기업에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점도 흥미로워요.
SK ON은 첫 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ESG 활동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고.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국내외 공장에서 사용하는 모든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2035년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넷제로 달성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국내 여러 지역에서 '탄소중립도시'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제조업에 크게 발달되어 있고, 그 산업 단지가 여러 지역 도시에 분포되어 있음에 따라 지역의 환경 오염 문제도 피해 갈 수 없는 이슈가 되고 있죠. 이에 따라 많은 지역 도시에서 새로운 기술과 제도를 통해 탄소 발생률을 줄이고, '탄소중립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이고 저장하는 '탄소포집(CCU)', 자체적으로 탄소를 흡수한 후 이 '흡수량'을 사고파는 '탄소 상쇄' 등을 통해 탄소중립도 실현하고, 지역 경제도 살리는 일석이조를 해내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단양군'과 '인제군'의 이야기인데요.
전국 7개 지점을 보유해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만 운영하는 독특한 식당이 있습니다. 매년 겨울에만 운영하는 이 식당. 정체가 궁금한데요? 바로 '독수리 식당'이랍니다.
놀랍게도 이 식당의 고객은 사람이 아닌 독수리인데요.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보내는 독수리(Vulture)는 사냥하는 법을 알지 못해 동물 사체를 먹습니다.
하지만 도시화와 공장식 축산으로 동물 사체가 줄어들면서 먹이가 부족해져 이들이 3살까지 생존할 확률은 20% 미만이라고 해요.
특히 몽골에서 3000km를 날아 우리나라로 오는 독수리는 대부분 1~5년생 어린 독수리들로 먹이를 주지 않을 경우 굶어 죽거나, 농약으로 폐사한 동물 사체 섭취로 인해 2차 농약 중독에 걸리는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되기 쉬워 곳곳의 주민들이 독수리 식당을 만든 것입니다.
그렇다면 독수리 식당은 어떻게 멸종 위기 종인 독수리를 보호하며 운영되고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